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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개인정보 유출

서민 넥슨 대표 개인정보보호 위반 불구속 입건 지난해 11월 넥슨의 게임 중 하나인 '메일플스토리'에서 1.300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고가 있었습니다. 경찰이 그동안 수사를 통해 서민 대표 및 정보보안 담당자 3명을 '정보통신망법' 위반으로 불구속 입건하고 사건을 검찰에 송치하였습니다. '정보통신망법'에 의하면 개인정보의 기술적/관리적 보호조치 미비로 개인정보가 유출된 경우 '2년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할 수 있는 조항이 있습니다. 경찰은 넥슨이 기술적/관리적 조치 의무를 위반한 정황을 포착하고 동 규정을 적용하여 대표 및 보안담당자를 불구속 입건 하였습니다. 배임, 횡령 등이 아닌 고객 개인정보보호 관리 소홀로 대표가 입건되는 최초의 사례로 기록되게 되었습니다. 개인정보 위반으로 대표자가 입건되는 사례가 발생함으로.. 더보기
넥슨 사고에 대한 여러가지 시사점 넥슨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한 기사들 중 내용을 한번 정리해 보았습니다. 기사들 보면 유출했다 넥슨 대응이 안일했다, 이런 대형 게임사도 뚫린다, 전 국민 개인정보 유출 등 유출된 사고 내용에 관한 기사들이 대부분 입니다. 좀 더 사고 원인과 대응체계 문제점 등에 대해 분석하는 기사들이 많이 나왔으면 하고, 여러 보안전문가들의 의견도 반영된 기사도 나왔으면 합니다. 1. 보안팀의 고충 모 사이트 보안담당자는 “불가항력적인 사고가 계속 발생하니 정말 보안팀 일하기가 무섭다. 평상시에 뭐 좀 하자고 제안하면 반응도 없다가 사고 발생하면 원인파악하라고 하고 실제로 사고가 발생하면 회사의 원흉으로 낙인찍혀 얼굴들고 다닐 수도 없다”며 “매일 이 일 그만해야지라는 생각만 든다”고 탄식한다. 이런 얘기 들으면 넥..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