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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 침해사고 분석

페이스북은 어떻게 프라이버시를 침해하고 있나?





페이스북은 가장 광범위하게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하는 소셜 네트워크 입니다.


개인정보 및 프라이버시를 기반으로 서비스가 탄생했고, 계속하여 이용자의 개인정보 또는 프라이버시 이용을 확대하여 수익창출 및 기반을 확대하려고 해 왔습니다.


아직 자료 조사는 하지 않았지만, 보안 관련 기사에서 읽은 내용을 바탕으로 자료 수집 차원에서 간단하게 기록해 보고자 합니다.



1. 페이스북은 전 세계에서 가장 광범위하게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하는 서비스이다.


2. 페이스북 이용자의 13%만이 페이스북의 프라이버시 정책을 신뢰한다고 한다.


3. 페이스북은 '경영자의 비지니스 모델에 의한 개인정보 침해' 유형의 대표적인 사례이다.



<페이스북의 프라이버시 침해 사례>


1. 친구의 페이스북 소식을 알려주는 뉴스피드는 이용자의 동의를 얻지 않았다.

  - 내 허락 없이도 친구에 의해 내가 작성한 컨텐츠(글, 사진,동영상 등..)가 친구의 뉴스피드에 보임으로써 나와 친구가 아닌 제3자에게도 노출이 된다.


2. 비콘(Beacon) 서비스로 이용자의 구매 행태 정보 제3자에게 노출

 - 페이스북의 제휴 사이트에 가서 구매 활동을 하면 페이스북의 뉴스피드를 통해 노출

 - 특히, 성인용품, 약품 등 민감한 구매 활동이 노출될 우려도 있음

 - 관련 기관의 반대로 현재는 서비스 중단


3. 페이스북 계정을 해지 하더라도 페이스북은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영구히 소유하겠다고 약관 변경

 - 이용자의 동의없이 약관 변경

 - 페이스북 계정을 해지해도 개인정보를 영구히 소유하며, 광고, 홍보, 검색, 응용프로그램 개발 등 어떠한 목적으로든 이용자의 이름, 선호, 이미지 등을 공개할 수 있음

 - 관련 기관의 엄청한 반대에 직면

 - 2011년 11월 FTC와 화해계약 체결: 프라이버시 정책 변경 시 이용자에게 사전 허락을 받고, 제3자에게 어느정도 공개할 지 선택할 수 있도록 조치


4. 트래킹 쿠키가 페이스북을 로그아웃하거나 다른 페이지로 이동한 경우에도 행태정보를 수집

 - 무차별적으로 가입자 및 비가입자의 온라인 행태정보를 광범위하게 수집

 - 페이스북은 스팸방지, 계정복구, 보안, 미성년자 파악, 악의적 활동 방지만을 로그아웃 쿠키를 사용한다고 주장, 직접적으로 광고를 위해 사용하지는 않는다고 함

 - 다만, 총체적으로 광고를 개선하거나, 신제품 및 기존 제품 서비스 개발, 테스트를 위해 익명의 쿠키를 사용할 수는 있다고 밝힘

 - 로그아웃한 이용자의 행태정보 수집에 대해 미국의 관련 기관이 반발


5. 라이크(like) 버튼에 의한 행태정보 수집

 - 특정 사이트 방문 시 특정 콘텐츠에 라이크 버튼이 있음. 이 버튼을 통해 기업들은 자사의 콘텐츠를 널리 전파하는데 사용

 - 라이크 버튼은 방문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페이스북 사이트에서 라이크 버튼을 호출하여 특정 사이트에서 보여 줌

 - 이용자들이 라이크 버튼을 클릭하는 순간, 방문페이지(URL), IP, 방문시간, 브라우저 정보, OS정보 등의 정보를 수집 저장

 - 이러한 과정에서 이용자의 동으를 얻지 않음

 - 미국 관련 기관 집단 소송 제기된 상태


6. 페이스북의 얼굴 인식 서비스

 - 여러 사람이 찍힌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리는 경우 그 이용자 뿐만 아니라 사진에 등장하는 다른 사람들을 포괄적으로 분석해, 얼굴과 이름을 식별해 친구 추천 목록에 추가됨

 - 사진에 있는 다른 사람의 얼굴을 동의없이 인식할 수 있음

 - 페이스북에는 전 세계 인구의10배에 달하는 750억 이상의 사진이 저장

 - 타인의 얼굴을 이용하여 타인의 사생활을 침해할 위험성 존재

 - 미국 및 독일 개인정보보호 관련 기관의 반발에 부딧쳐

 - 페이스북은 동의없는 얼굴 인식 태킹 설정(OPT-OUT)에서 이용자들이 스스로 얼굴인식에 의한 태깅을 선택할 수 있도록 조치(OPT-IN)




※ 자료출처 보안뉴스(법률사무소 민후 김 경 환 대표변호사)





개인정보보호 컨설팅 - 케이핌(www.kpi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