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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보호 소식

네이트 유출 정보로 신용카드 발급 사례 발생




네이트를 통해 유출된 개인정보를 이용해 신용카드를 발급 받은 사례가 나타나 피해가 현실화되는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해커들은 네이트 비밀번호를 몰라도, 네이트에서 빼내간 이름,주소,이메일,전화번호,주민등록번호 등을 활용해 본인확인 과정을 통과했다고 하는군요.

통상 카드사에서 카드발급시 본인확인을 위해 주소나 핸드폰번호, 주민번호 뒷자리 등을 물어봅니다.

해커들은 이미 이러한 정보를 다 알고 있기 때문에 본인확인 과정을 통과할 수 있는 거죠.

일부 카드사는 주민등록증 발급일자를 추가로 질문하였고, 이에 답변을 못하자 카드 발급을 거부했다고 합니다.

카드사들의 본인확인 절차를 대폭적으로 강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카드 발급 절차의 까다로움으로 인한 고객의 불만 및 항의가 있더라도 네이트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로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해서 고객의 이해를 도모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여러분들도 혹시 카드사에 문의하여 카드 발급 신청 등이 없었는지 확인해 보실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http://media.daum.net/digital/view.html?cateid=1010&newsid=20110826032236184&p=dong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