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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심포지움 참가

[국제 개인정보보호 심포지움]야후, 구글 CPO가 참석한 2011 Privacy Global Edge



어제 코엑스에서 한국CPO포험이 주최한 국제 개인정보보호 심포지움 2011 Privacy Global Edge에 다녀왔습니다.

올해는 야후 및 구글의 최고 개인정보보호관리책임자가 참석하여 글로벌 기업의 개인정보보호 관리 현황에 대해 들을 수 있었습니다.

프로그램은 야후와 구글의 기조연설이 있어고, 오후 세션에서는 [Compliance&Best Pratice] 섹션과 [Technology] 섹션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프로그램]
 

[행사관련 사진]
 

 


야후 발표자는 Anne Toth로 야후의 CTO(Chied Trust Officer)를 맡고 있습니다. 통상적으로 개인정보보호관리책임자는 CPO로라고 하는데, 야후에서는 신뢰를 더 중시한다는 의미에서 trust 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야후의 아네토스가 자기를 소개하는데, 한국태생이라고 합니다. 어릴때 미국으로 이민을 갔다고 하더군요. 이민 간 이후 40여년만에 이번 심포지움을 계기로 고국을 방문했다고 합니다.

야후의 최고 개인정보보호 책임자가 한국인이라는 사실에 조금 자부심이 생깁니다.

발표 주요 내용은 야후의 개인정보보호정책을 각 서비스별로 자세하게 안내하고 있으며, 특히 온라인 행태정보를 이용한 맞춤형 콘텐츠의 경우 고객이 원하는 콘텐츠만 받아 볼 수 있도록 수신거부 기능이 있고, 이러한 기능을 통해 프라이버스 관리권한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합니다.

핵심은 야후의 개인정보보호 정책을 자세히 알리는 투명성을 통해 고객이 자신의 개인정보에 대해 관리할 수 있도록 관리권한을 부여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야후 코리아 사이트가 한번 확인해 보았습니다.

야후코리아 첫화면 하단의 개인정보취급방침을 클릭하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여기에서 왼쪽 상단의 야후 제품 및 서비스별로 방침을 볼 수 있습니다.


 

 


야후의 각종 서비스 목록이 나오는데, 저는 광고서비스 정책을 살펴보았습니다.

 

광고서비스 정책이 아주 자세하게 소개되어 있습니다. 광고서비스는 이용자의 행태정보를 바탕으로 맞춤형 광고를 제공하는 서비스 입니다. 구글 애드센터, 페이스북의 광고에서도 이러한 맞춤형 광고를 보실 수 있습니다. 이러한 맟춤형 광고를 제공하기 위하여 이용자의 어떠한 정보를 활용하는지 알려줍니다.
그리고, 이러한 정보가 광고주에게는 어떠한 개인식별 정보를 주지 않는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투명성 선택권 수신거부에서는 이용자가 원하는 광고만 선정할 수 있고 개인화된 광고를 선택할 수 있도록 관리할 수 있으며, 원하지 않는 광고에 대해서는 수신거부할 수 있다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수신거부 페이지로 이동해 보면,

광고 매칭 서비스를 거부할 수 있는 선택권을 제공하고 있다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수신거부 유형은 두가지로 나뉘어 집니다

첫번째는, 야후 계정이 있는 경우로, 한번 수신거부해 놓으면 컴퓨터, 웹브라우저에 상관없이 수신거부 설정이 자동으로 세팅이 되어 처음에 선택한 수신거부 유형이 계속적으로 유지됩니다.

두번째는, 야후 계정이 없는 경우인데, 계정이 없더라고 수신거부 할 수 있습니다. 계정이 없는 경우 수신거부하면 해당 컴퓨터나 브라우저에만 수신거부가 적용되기 때문에 다른 컴퓨터나 브라우저에 야후에 접속한다면 수신거부 설정르 다시 해 줘야 합니다.



그럼 이렇게 수신거부하면 광고가 보이지 않냐구요? 그건 아닙니다. 수신거부한 경우에도 광고는 계속 노출 됩니다. 다만, 그 광고가 개인화된 맞춤형 광고가 아닐 뿐이지 일반적인 광고는 계속 보게 됩니다.


아래는 야후 아네토스가 발표하는 모습입니다.

 



개인정보 안심 진단 서비스 시큐어플러스 - 케이핌(www.kpim.co.kr)